액션영화 추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웃님들은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아마도 개인마다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존재할텐데, 저의 경우 액션 영화를 신나게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하진 못해도 시원한 주인공들의 액션을 보면 대리만족이 된다고 할까요?

 

 

이렇듯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언젠가 한 번 액션영화 추천을 하는 포스팅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액션 덕후가 추천하는 영화 한 번 보시렵니까?

 

킹스맨

 

 

 

 

액션영화 추천에 킹스맨이 제일 먼저 언급된 건 오늘 영화 소개 프로에서 이 영화를 다시 접하고 과거의 짜릿함이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킹스맨하면 manners maketh man이 최고 명대사죠. 참고로 maketh는 makes의 중세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2015년에 처음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은 대런 에저튼인듯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눈이 가는 배우는 콜린 퍼스입니다. 재미난 건 이 영화가 유독 한국에서 흥행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신사의 액션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추천해드렸습니다.

 

존 웍

 

 

 

 

존 웍은 시리즈 액션 영화로 주위에서 은근 추천을 많이 하는 영화입니다.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호평이 많은데 이런 시리즈물이 쉽지 않아서 더욱 추천합니다. 존 웍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는데, 국내에선 키아누 리브스가 상당히 매력있는 배우로 인식되는데 거기에 액션까지라구요?

 

 

전직 킬러였던 존 웍은 아내가 유품으로 남긴 강아지를 죽이고 자신의 차를 훔쳐갔다는 다소 어이없는 이유로 복수를 시작합니다. 지루할 틈 없이 쏟아붓는 절도 있는 액션은 그야말로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의 정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존웍에 관련된 재미난 사실은 감독 채드 스타 헬스키는 존웍 3편을 만들었는데 이 영화의 대표 액션 장면 중 하나인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우리나라 영화 악녀의 액션신에 대한 헌정이었다고 합니다. 두 감독 모두 스턴트맨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저의 액션영화 추천작 3번째 작품은 레지던트 이블입니다. 여러 번 후속작이 나왔고 최종편은 2017년 파멸의 날입니다. 우리날 배우인 이준기가 출연한 편도 마지막 편입니다.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 T 바이러스로 언데드가 판치는 세상에 걸크러쉬 밀라 요보지치가 전사로 등장합니다.

 

 

 

 

 

게임 원작 영화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밀라 요보비치가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준비중이지만 미뤄지면서 2022년 이후에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레지던트 이블.

 

스파이

 

 

 

액션영화 추천이라면 무조건 때려 부수는 걸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액션이면서 웃음까지 보장하는 액션영화도 많습니다. 저는 2015년 개봉했던 스파이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스파이로 보이지 않는 여주가 스파이를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빵터지는 장면이 정말 많습니다. 함께 연기하는 주드로나 제이슨 스타덤 같은 배우와의 케미도 영화의 큰 재미입니다. 물론 여배우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기존의 전형적인 스파이 캐릭터와 액션에 더해지는 반전 매력의 영화 보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1917

 

 

 

 

 

해외 영화 매니아들이 모인 사이트 스트린 랜트에서 영화속 최고의 롱테이크 액션을 뽑았는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릴 액션영화 추천작은 1917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이 유력시되다 아쉽게도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진 못했지만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롱테이크는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

 

 

 

 

전쟁영화라면 질색하실 분들도 있지만 이 1917은 전쟁영화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차 세계대전이죠. 활용한 원테이크 촬영방ㅇ식이 관람객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현실성을 부여해줍니다. 굉장히 몰입감이 좋죠. 중간중간 등장하는 비중 있는 배우들의 출연 역시 이 영화를 보는 재미입니다.

 

 

 

저의 액션영화 추천작이 마음에 드셨나요? 과연 이 중에서 몇 편이나 보셨을지 또 추가로 추천해주실 영화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웃님들의 액션영화 추천도 받습니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땐 추천해주신 액션영화로 힐링하세요.